명예훼손 일부 패소 판결을 받고도 최근 기자 고소와 후원회 홍보를 이어가면서 시민들 반감이 커진 겁니다.(김미나, 막말 발언 보도 기자 고소·소송...경남민언련 "즉각 취하하라") 비슷한 방식은 과거 정치인들에게도 종종 쓰였는데요,

👇 여기에 참여한 한 시민은 "부적절한 언행 등 논란이 이어지는데도 자숙 없이 후원금을 받기에 18원을 보냈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도지사 다시 한 번?

님.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경남도지사 출마를 사실상 예고하며 지역 행보를 빠르게 넓히고 있습니다. 강연과 당내 모임, 팬클럽 행사 등에 참여하며 당 안팎의 우군을 만들고 있죠.

여론조사에서도 차기 도지사 적합도 1위를 기록했지만 박완수 현 지사와 격차는 1%입니다. '드루킹 사건' 유죄 판결과 도정 공백 논란, 당내 기반 약화 등 부정적 요소도 많습니다. 특히 당내에서도 "자숙이 필요하다" "국민과 도민께 예의를 지켜야 한다" 등 반응이 나오는 상황인데요,

👇 반면 현역 박 지사는 '경남 중심성'을 강화하면서, 벌써부터 '대권' 이야기가 나오는 김 위원장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활자가 피로한 당신에게  

안녕하세요. 뉴미디어부장 김해수입니다.

콜콜이 여러분 단풍도 이제 끝물인가봐요. 창원대로 바닥이 노란 비단길로 변했더라고요.

저는 낙엽🍂이 수북이 쌓여있는 모습을 보면 피식 웃음이 나요. 작년 이맘 때쯤 큰 아이 친구들 가족과 진주에 있는 경상남수목원에 갔었거든요. 7살 꼬맹이들이 낙엽을 던지다가 갑자기 드러눕는 거예요!

순간 눈이 휘둥그레져서 "안 돼!!!"라고 외쳤죠. 그런데 이미 온몸에는 낙엽이 콩고물처럼 찰싹 붙어있더라고요. 아이들은 팔과 다리를 휘저으며 '낙엽 침대야~' '낙엽 이불이야~' '낙엽 비온다~' 하는데 그 모습이 귀여워 저도 같이 웃었던 기억이 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