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진객 대구 언제쯤 돌아올까’

애타는 거제 어민🎣

님. 대구탕 좋아하세요? 대구찜은요?😋 

경남도정 향한 비판·주문 있었지만…일당 독점 한계도

님. 길다면 긴 13일간의 경남도의회 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끝났습니다.

12대 도의회는 국민의힘(60명), 더불어민주당(4명)만 있는 양당 정치에 일당 독점까지 겹치면서 도정 견제·비판 기능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어업인·노동자 권익 정책을 요구하거나 재난 대비 체계 점검을 강조하는 도의원들도 있었죠.

활자가 피로한 당신에게  

가을 끝자락 진해 내수면공원

  

안녕하세요. 편집국장 표세호입니다~

따뜻한 가을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합천에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요. 일보고 황매산에 들렀다 왔습니다. 억새꽃은 날아가서 은빛 장관은 아니었지만 탁 트인 억새평원을 걸어봤습니다. 

파란 하늘과 억새평원이 어우러진 풍경을 가슴과 눈에 마음껏 품고 왔죠~ 겨울엔 또 겨울 맛이 있지만 콜콜이님도 가을 다 가기 전에 자연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조직마다 한해 마무리하는 작업들을 진행 중일 텐데요. 지방의회도 바쁩니다. 풀뿌리 지방자치 중요한 두 축 중에서 하나죠. 자치단체장을 중심으로 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경남도의회를 보자면 행정사무감사를 마쳤고, 이제 내년 예산안 심사를 12월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그전에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도정질문을 진행하는데요. 의정활동 중에서 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도지사나 교육감, 실국장을 본회장에 불러 현안을 묻고 답변을 듣는 ‘맞짱’을 뜰수 있는 기회죠. 그만큼 깊이 있게 현안을 들여다 봐야 하고, 문제점을 파고들 수 있을 정도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어쭙잖게 건드렸다가 민망한 일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도의회 도정질문 온라인 생중계도 하니까 관심 분야 챙겨볼 만하겠습니다.

그래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