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9일 보이소] "나는 정부에게 000을 명령한다"

2025. 5. 8.

[ 2월 일 보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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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9. 금요일 vol.183

오늘 주목할 소식

"나는 정부에게 000을 명령한다"

"내가 생각하는 새 정부 최우선 과제 한 가지를 7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경남도민일보는 시민 323명에게 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지역, 성별, 나이 제한없이 모든 주권자들이 가진 의견을 모았는데요. 어떤 답변이 가장 많이 나왔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가장 시급한 과제는 '검찰 개혁'이었습니다. 응답자 323명 중 56명이 검찰 개혁을 주문했어요. 이유는 다양했지만 제멋대로 기소권을 남발하는 검찰을 가만히 두고 볼 순 없었던 거겠죠.

이 외에도 일자리,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내준' 숙제가 있었는데요. 제가 1등으로 언급된 건 알려드렸으니까요. 또 다른 과제들은 기사로 보시죠😁

님은 어떤 말을 전하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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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과 맥락

폭격 공포에도 "당신이 잘 지내기를 바랍니다"

님. 2022년,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사건이 있죠. 바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입니다. BBC 코리아 기사를 보면 전쟁으로 인해 지금까지 100만 명 정도가 죽거나 다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숫자는 더 늘겠죠.

하지만 우크라이나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그들은 위기 상황 속에서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법을 배웠죠.

이서후 기자가 편지를 통해 '우크라이나 평화활동가' 안드레이 클류치코 씨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안드레이 클류치코 씨는 "전쟁이 엄청난 충격이었지만 역사적으로 국민 통합의 큰 계기가 됐다"고 말했어요. 모두가 서로를 지지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죠. 전쟁을 겪진 않았지만 내란 이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힘을 합쳤으니까요.

그들은 어떤 이야기를 더 나눴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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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이바구

"이번 주말 함안 청보리·작약 축제 구경 오세요"

님. 주말 비 소식이 있긴 하지만 🌷꽃 놀이🌼는 가야죠! 더워지면 바로 집 앞 편의점도 가기 싫어지는거...저만 그런 거 아니잖아요? (다들 공감해주세요😎) 여름이 오기 전 봄을 즐겨야죠!

그런 의미에서 제가 축제 한곳 추천할게요. 바로 함안 칠서면 강나루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입니다. 행사 첫날, 9일엔 무려 가수 박서진 씨🎤가 온다고 하니 부모님 모시고 가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청보리나 작약 모두 평소에 흔히 보기 힘든 꽃이니만큼 나들이 한번 가보는 건 어떤가요?

우산☂️이나 우비 꼭 챙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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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장애인학생체전'

13일부터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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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대체 안방 구장

'울산 문수야구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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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가 피로한 당신에게

[하지원의 그림엽서]
100세 신문 향해! 26돌을 축하하며

당신의 의견

안녕하세요~ 편집국장 표세호입니다.

축하해주세요~🥳

느닷없이 무슨 말이나고예? 오늘 종이신문을 보신 콜콜이님은 아실 겁니다. 경남도민일보가 🎂스물여섯 살🎂이 됐습니다. 어엿한 청년이죠 ㅎㅎㅎ 5월 11일이 창간기념일인데 일요일이라 목요일 당겨서 구성원들이 모여서 기념식을 하고, 함께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기념식 때 근속자들 표창도 있었는데요. 감정이 벅차올랐는지 시민사회부 사건팀장을 하는 최환석 기자가 10년 근속상 소감을 말하다 울컥하더라고예 ㅎㅎㅎ

1999년 경남도민일보가 태어났을 때 많은 사람이 힘을 보탰습니다. 6000여 명이 기꺼이 주주로 참여하셨습니다. 자본과 외압에 휘둘리지 않는 독립언론 기틀은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26년 동안 위기를 넘기며 버틸 수 있었던 힘도 바로 경남도민일보를 응원해주신 독자와 시민입니다.

콜콜이님께 요청합니다. 1년에 한 번인 생일이니까~ 축하도 좋고, 응원도 좋고, 훈수도 좋고 제안도 좋고 다 좋습니다. 왕창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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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의견

콜콜이님들도 내기 걸 때 어떤 게임을 주로 하시나요? 가위바위보? 데덴찌? 손병호 게임?

역시 가위바위보! 아이들이 뭔가 순서를 정할 때 제일 쉬운 방법이더라고요. 나름 공정(!)하기도 하니까요.

ㄴ편집자😊: 가위바위보. 쉬운 듯 하지만 사실 고도의 심리전을 요구하는 게임이죠...후후. 하다보면 사람마다 젤 먼저 내는 수가(본인은 못 느끼지만) 있거든요. '나 이번에 바위 낼거다' 하면서 심리전 거는 친구도 꼭 있었죠. 전 승률은 좋았지만 왠지 결정적인 순간 지는 억울한 꼴을 많이 당했었네요ㅠㅠ

아무래도 가위바위보가 가장 클래식한거 같아요. 근데 하다보면 항상 먼저 제안한 사람이 지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다른얘기로 기자님께서 적어주신 감자게임 구호(?)가 제가 알고 있는거랑 달라서 신기해요! 저는 감자에 싹이나서 잎이나서 윙윙쇼 하나빼기 일~ 했었거든요 ㅎㅎ

ㄴ편집자😊: "윙윙쇼" 웃긴데요? ㅋㅋㅋㅋㅋ 게임 구호만 다를 뿐 어차피 '하나 빼기 일' 게임이랑 똑같아서 그런가봐요!

저는 울산 출신인데여!!!저는 감자농부(?)였어여 ㅋㅋㅋㅋ감자에 싹이 나서 잎이 나서 가위바위보?ㅋㅋㅋㅋㅋ뭔가 이래저래 섞인 느낌이네여 ㅋㅋㅋㅋ 아 그리고!!!김연수 기자님의 다이어트를 응원합니다 ㅋㅋㅋㅋㅋ저는 다시 스피닝을 열심히 타볼게여 ㅋㅋㅋㅋㅋㅋ

ㄴ편집자😊: 대답이 다 다른 걸로 봐선 감자 게임 구호는 동네마다 다른 걸로 해야겠어요😁 연수 선배는 매일 출근 전 뛰고 오시는데요. 다이어트 끝날 즈음엔 홀쭉이가 되실 것 같네요. 콜콜이님도 스피닝 파이팅!

엇 질문이 안 바껴져 있네요ㅋㅋㅋㅋ친구들하고 내기할 때는 가위바위보도 많이 하는데, 네이버에 있는 룰렛돌리기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사다리타기보다 주작이 좀 덜한 느낌이라서요ㅎㅎ
ㄴ편집자😊: 예리하신 콜콜이님...🧐 그래도 사다리 타기는 결과보다 과정을 즐기는 재미가 있는데...역시 직접 그려서 해야 제맛이죠! 주작을 방지하기 위해 한 명씩 줄 긋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주로 가위바위보 많이 해요!

ㄴ편집자😊: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요. '뭔가 안좋은 것(?)을 몰아줄 때 가위바위보를 많이 하는데요. '덴~~디.' '젠~~디' 하는 구호 기억하시나요? 손바닥 방향으로 친구들과 편먹을 때 쓰는...이젠 그런 놀이 문화가 사라져간다고 생각하니까 먹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