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야구와 엘지농구를 응원합니다. 계절이 달라 다행이지요. 이제 농구 시즌이네요.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던데 다치지말고 신나게 경기하길 빕니다."
ㄴ편집자😊: 예전 방학 시간표처럼 꽉꽉 채워서 1년 내내 스포츠를 즐기시네요! 야외 스포츠 리그는 쉬는 겨울에도 심심하지 않으시겠어요. LG 세이커스는 KBL 10개 팀 중 모기업-홈구장이 한번도 바뀌지 않은 유일한 팀이군요! 지난 시즌 정규시즌 성적이 나쁘지 않았는데 플레이오프가 아쉬웠네요. 이번 시즌은 꼭 챔피언 결정전 가길 바랍니다!
"학창시절엔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부터 축구를 아주 좋아했는데, 대학생 때 야구에 한번 빠지니까 야구에 완전히 폴인럽 됐어요ㅎㅎ 하는 건 워낙 운동을 좋아해서 줄넘기, 탁구, 피구, 스케이팅, 배드민턴을 좋아해요! 기회가 된다면 테니스를 배우고 싶어요."
ㄴ편집자😊: 아마 손흥민 선수가 와일드 카드로 출전했던 대회로 기억하는데요. 병역 특례도 걸려 있었는데, 거짓말처럼 금메달을 따 버렸죠^^ 근데 직접 운동하시는 것도 좋아하시는군요. 그런데 궁금증이 생겼어요. 줄넘기나 스케이팅은 개인 운동이고 배드민턴, 탁구는 둘이서 대결할 수 있는 운동인데 피구는 인원이 많이 필요하잖아요! 학창 시절 이후에도 피구공을 던진 일이 있으신가요?
"볼링"
ㄴ편집자😊: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경남 고등학생 선수들이 남녀 가리지 않고 금메달을 따며 좋은 활약을 펼쳤죠! 저는 볼링을 못 치지만, 볼링장 갔을 때 인상적인 점이 있었어요. 옆 레인에서 칠 때는 기다려주는 배려, 그리고 대결하는 상대라도 스트라이크를 치면 다 같이 하이파이브를 해주며 축하하는 모습. 잘 치지 못하는데도 갔다 와서 기분이 좋았던 건, 그런 점들 때문이었을까요? 구독자님은 왜 좋아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자주 보진 않지만, 올림픽때 배드민턴 관람하는 걸 좋아합니다! 셔틀콕이 서로 왔다갔다 주고받는 점이 재밌습니다 다른 스포츠에서는 경기규칙이 어려워 즐기기 힘든 부분이 있는데 배드민턴 같은 경우에는 친숙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ㄴ편집자😊: 학창시절 실내 체육관에서 친구들과 치곤 했었죠. 꼭 '배드민턴' 경기가 아니라도 라켓과 셔틀콕만 있으면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이 더 친숙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시민공원 같은 곳에 가면, 가족끼리 연인끼리 주고받고 있는 사람들 꼭 보이죠?
지난 파리올림픽에서, 배드민턴이라는 종목이 여러가지 측면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어요. 종목은 친숙한데, 엘리트 선수들이 선수생활을 하며 느껴왔던 여러 가지 고충들은 그다지 알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구독자님은 어떠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