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어제 국회에서 굵직한 법들이 여럿 통과됐는데요. 그중에는 '간호법'도 있습니다. 간호법이 뭐냐구요? 

현행 법체계에서 간호인력 관련 내용은 '의료법'과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속에 있습니다. 간호법은 이 내용을 독립법률로 분리하는 법안이죠. 또, 의사 업무를 일부 대신 수행하도록 내몰렸던 전담 간호사(PA 간호사)들을 법적 울타리로 보호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간호법이 처음 발의된 지는 벌써 20년 가까이 지났는데요. '보건의료계 다른 직역 권리를 침해한다', '의료 체계를 뒤흔든다'는 반대 의견이 거세 번번히 폐기됐죠.

지난해 마침내 본회의 문턱을 넘었는데 대통령 거부권에 막혔던 간호법. 대체 뭐가 달라졌길래 이번에는 통과됐는지 살펴봅니다.

활자가 피로한 당신에게  

[사진풍경] 가위 바위 보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속 시원한 답변을 듣고 싶었으나 기대가 컸을까요? 같은 하늘 아래에 사는데 대통령이 사는 용산과 내가 있는 곳은 다른 세상일까요? 습한 무더위만큼 답답하기는 마찬가집니다.

그래도 우리는 행복을 찾아야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던 중 주말판에 남해 아마도 책방지기 박수진 씨가 연재하는 ‘행복한 시골살이’가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여러분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박수진 씨는 ‘별게 다 행복한 일들’을 이야기하는데요. 그러고 보니 저도 그렇습니다.

어쩌다 늦잠을 자거나 오랜만에 그리운 사람을 만났을 때, 회사에서도 동료가 무심코 하는 살가운 말 한마디에, 웃긴 영상을 보면서 빵터졌을 때, 책을 뒤적거릴 여유가 생겼을 때, 나무 그늘에서 땀을 식힐 때, 무더위 속에 시원한 바람이 지나갈 때….

열거하다 보니 끝이 없네예^^ 여러분도 함 떠올려 보세요. 별게 다 행복하다 싶을 때를~

  

글로컬 대학 관련한 기사가 눈에 띄네요. 다만 각 대학들의 계획이 다소 추상적이지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역산업과의 연계 뿐만아니라 대학으로의 자본투입이 나눠먹기식이 아닌 지역을 어떻게 살릴 지에 대한 다방면의 고민이 필요해보입니다.  

  스튜디오 다 완성하셨지요? 그러면 엔팍 385 라방 한 번 하시죠ㅎ 엔씨 팬들 하실 말씀이 한 트럭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