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9. 23. Wed. vol.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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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내 소통을 어려워하는 동료에게 확인하는 게 있습니다. 어려워하는 지점이 소통 그 자체인지, 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인지. 받아들이는 쪽에서는 두 가지 상황이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대부분 소통 과정에서 문제는 이 지점을 구분하지 않으면서 더 커집니다.
소통은 내 생각을 주입하면 되는 편한 게 아닐 것입니다. 내 생각과 상대 생각 사이 거리를 확인하고, 그 거리를 좁히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인식하며, 그 거리를 조금이라도 좁히기 위해 고민하고, 그 과정을 반복하는 길고 고단한 과정입니다. 그래서 소통은 쉬울 리 없습니다.
짧은 추석 연휴 서로 답답해 하지 말고 오손도손 지내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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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먼저 반한 노래입니다. 평행선은 결코 갈라지지 않는다(Parallel Lines Never Separate). 불통 같은 평행선은 사실 결코 갈라지지 않는 소통이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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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안에 내려졌던 고수온 특보가 68일 만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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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 특보 지속 기간은 지난해 69일보다 하루 짧았지만 양식어가 피해액은 7.4배로 2024년에 이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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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피해는 지난 주말 기점으로 도내 5개 시군 425개 양식 어가 276억 96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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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가뭄에 시달렸던 농촌, 한 달 뒤 다시 찾은 창원시 의창구 동읍 피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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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중(72) 씨 = 상품을 고르고 나면 얼마 안 된다. 얼마 전 내린 비로 감이 조금 더 자랐지만 여전히 작은 열매가 많다. 지금까지 비로도 부족하고 이슬비가 종일 내려줬으면 소원이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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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환(77) 씨 = 감을 키워야 할 잎이 제 상태를 유지하지 못한다. 올해처럼 감이 자라지 않는 모습은 보기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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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립(70) 씨 = 과수원 피해는 40% 정도다. 같은 농가 밭이라도 물을 공급받은 곳도 못 받은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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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처 다루지 못한 정치·행정 이야기 정치 쏙닥쏙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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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행정기관 가교역할을 하는 이·통장들의 지위 명문화법이 국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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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장 역할을 법적으로 보장해 활동 여건과 처우를 개선하는 게 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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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이웃 얼굴도 모르는 시대에 법령에 담은 이·통장 역할과 기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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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 국가배상 절차와 지원 기준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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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업자 책임 중심 피해구제제도를 국가와 기업 공동책임에 따른 배상체계로 바꾸고 계속치료비와 대학 등록금 지원 등 피해자 지원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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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 심의 대상이 되는 경남지역 피해자는 올해 2월 기준 333명(전국 7933명). 이 가운데 사망자 84명, 생존자 2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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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예상 올해 추석 연휴 고속도로 하루 평균 교통량은 605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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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5년 추석 당일 하루 평균 교통량은 615만 4000대로 추석 전날보다 14.3%, 다음 날보다 15.6%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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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설·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109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73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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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이는 풀잎 사이, 물을 품어 생명 씻어내는 길│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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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에서 만들고 전국에서 즐기고 세계에서 찾는 가공식품.
- 밀양 삼양 불닭볶음면, 밀양 오리온 오그래놀라, 창원 동서식품 믹스커피, 고성 사조참치, 김해 빙그레, 마산 좋은데이·진로소주, 마산 몽고식품 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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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미래연구원 보고서 = 2010~2024년 청년층(19~34세) 순이동률은 경기와 인천, 서울에서 각각 인구 1000명당 14.36명, 6.79명, 6.70명 순유입, 다수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순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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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경남에서는 연평균 인구 1000명당 16.35명 순유출. 경남 청년 순유출은 2010년 인구 1000명당 3.87명에서 2017년 13.78명, 2024년 23.24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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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지역 인구정책 무게중심을 인구 유치에서 산업·일자리와 연계로 옮겨야 한다고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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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니│버스를 내릴 때 크게 한 숨을 들이 쉽니다. 인사하려구요. 사실 소심한 저에게 인사는 조금 버거운 일이지만 기사님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었는데, 누군가 보고 계셨다니 살짝 부끄러우면서도 은근히 힘이됩니다.
- 받거니│숨을 들이 쉬고 인사를 건네기까지 그 사이가 삶이 멋진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을 응원합니다.
- 주거니│저번에도 민주주의전당 기사가 있었는데, 민주주의전당 논란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시설인데 역사 관련해서 논란이 계속 일어나는게 좋지는 않아 보여요.
- 받거니│역설절으로 민주주의란 과연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도하지 않던 의미가 생기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 생각까지 해야 한다는 게 안타깝고요.
- 주거니│어제 KBO 드래프트 후 아기공룡들보니 괜히 든든하더군요. 다들 SNS에 한마디씩 적은 건 아직 학생이구나 싶어서 귀엽고. 오늘은 연패 좀 끊었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엔 쌀쌀해서 이불을 돌돌 말아야하는 날씨네요.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 받거니│아기공룡 호칭에서 애정이 묻어납니다. 공룡도 감기는 못 이깁니다. 환절기 건강 단속 고맙습니다!
- 주거니│경남도민일보 기사를 챙겨보려고 구독하고 있어서 뉴스가 먼저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앞에 공들여 쓰셨겠지만 텍스트 홍수 속에서 인사말(?)은 잘 안 보게 되고, 하루 한 곡은 취향이 갈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받거니│인사말을 모두 볼 것이라는 기대는 애초에 없고, 하루 한 곡이 취향이라는 것도 주고받는 의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 맞는 말씀입니다. 그렇다고 나름 의미를 담은 형식이나 구조를 없애거나 뒤엎을 수도 없고…. 고민 끝에 그날 공유하는 뉴스 목록을 먼저 보이도록 했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해당 기사로 갈 수 있습니다.
- 주거니│주거니 받거니, 의견이 없어 자주 쉬어가는 일이 마음이 아파, 한마디 던집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부산의 독자가...
- 받거니│고맙습니다. 덕분에 주거니가 없는 날을 버틸 수 있는 맷집이 생겼답니다. 연휴 잘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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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견은 내용을 건드리지 않는 범위에서 분량 등을 고려해 일부 편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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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 나쁜 날이 아니라 누릴 날, 살필 날로 받아들이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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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도나도 어땠습니까. 감상, 사연, 상담, 제보, 칭찬, 충고, 노래 신청… 어떤 의견이든 보내 주십시오. 소통은 오지에서 라디오 주파수 맞추는 것과 비슷하여 간절한 송신과 수신이 가까스로 닿을 때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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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민일보 콘텐츠를 살뜰하게 공유하겠습니다.
- 뉴스레터를 만드는 이유입니다. - 어려운 것은 쉽게, 쉬운 것은 깊게, 깊은 것은 재밌게 전하겠습니다. - 매일 오전 7~8시 발송합니다.
- 경남도민일보 콘텐츠가 아닌 이야기도 하겠습니다.
- 우리 사는 이야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 하루에 한 곡씩은 듣겠습니다.
- 저마다 다른 사람들을 잠시라도 묶는 그 힘을 믿습니다.
- 적극적으로 소통하겠습니다.
- 제가 뉴스레터를 만드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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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한 연대, 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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