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은퇴 말들 삶은 대부분 조용히 잊혀집니다. 하지만 은퇴 전이나 후나 말을 '가족'으로 대하는 마주가 있습니다. 김진영 마주는 상금과 성적이 아닌 함께한 시간과 마음을 기억합니다.

전성기를 지나도, 쓰임이 다해도 말은 여전히 돌봄의 대상이라는 믿음입니다.

안녕하세요~ 편집국장 표세호입니다.

오늘(목요일)은 바빴습니다. 저녁에 전체 임직원 송년회를 하거든요. 노동조합과 기자회가 준비했습니다. 송년회 전에는 새해를 앞두고 편집국회를 합니다. 송년회에서 모든 식구가 한자리에 모여서 올 한해 함께 고생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서로 다독여야죠. 

신문사에 기사를 쓰는 기자들만 있는 게 아닙니다. 경남도민일보에는 경영관리국, 광고사업국도 있습니다.

경영국은 말 그대로 살림살이를 책임집니다. 경영국에 독자서비스부도 있는데 신문 구독자와 후원회원을 관리합니다. 전산미디어부는 디지털시스템과 각종 사업 관련 디자인을 맡습니다.

광고사업국은 쉽게 말해서 돈을 벌어오는 곳입니다. 광고마케팅부는 경남도민일보가 운영하는 종이신문과 누리집,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광장에 있는 전광판으로 광고 사업을 하죠. 그리고 창원시내버스 외부에 붙이는 광고, 창원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 광고 사업도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버스 탈 때 눈여겨 봐주세요~

문화기획출판부는 경남도민일보가 진행하는 각종 사업을 담당합니다. 진해만생태숲, 팔룡산, 해양누리마루, 창녕유채꽃밭 걷기 행사, 음악회, 청춘페스티벌, 글쓰기큰잔치 같은 문화행사도 진행합니다. 출판도 합니다.

다양한 부서에서 각자 역할을 담당하는 구성원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서 저녁 먹고, 술도 한잔하면서 회포를 푸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