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측근 서부경남 출마 행렬

유명현 전 균형발전본부장, 김현수 전 대외협력보좌관

박명균 부지사, 차석호 전 부시장...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기 위해서죠.

이들의 고향은 서부경남입니다.

박완수 현 지사와 김경수 전 지사 간의 리턴매치 가능성도 점점 현실화하는 분위기인데요. 서부경남 표심은 어디로 갈까요?

진주 전세사기 피해 수십 명
공적 제도 보완 절실

님. 진주에서 수십 명이 전세사기를 당했지만

활자가 피로한 당신에게  

안녕하세요 뉴스레터 편집자 이창우 기자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서울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엄청 추울 줄 알았더니, 다행히 서울 날씨도 포근하더라구요.

저희 동네 친구 8명 중 1명 빼고 이제 모두 결혼에 골인을 했네요.

생각해보면 그중 5명이 상경해 서울살이 중이에요.

원래 서울에 본가가 있던 것도 아닌데, 비싼 집값에 물가, 어떻게 사나 싶기도 한데요.

대부분 대기업에 재직 중이라 가능한 일이겠지요.

그렇지만 당연히 서울에 대기업만 있는 건 아닙니다. 최근 언론지상에서 제일 핫한 화제는 쿠팡 새벽배송 아르바이트인데요.

이전보다 대기업-중소기업 격차가 너무나 커져 버리면서 웬만한 중소기업보다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쿠팡에 사람이 몰리고 있죠.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걸 누구나 알지만, 그럼에도 개인 차원에서 대안이 없다는 새벽 노동의 현실.

전통적인 진보와 보수의 잣대로 판단하기 어려운 지점 같아요. 사회구조적 문제로 저소득층이 위험 노동에 몰리는 문제, 보고만 있을 수 없겠죠. 그렇다고 새벽 노동을 못하게 막을 거냐고 하면, 현실적이지 않아요. 새벽 노동이 배송 알바만 있는 것도 아니구요.

콜콜이 여러분은 새벽 노동, 해보신 적 있나요?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