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협상 극적 타결

님. 김해시 동상동 글로벌 푸드타운은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들이 모여 사는 다문화 거리예요. 이곳에 9년째 살고 있는 베트남 출신 황티티(36) 씨를 만났습니다. 그는 "김해에서 삶이 편하고 행복해서 고향 같다"고 해요.

👇 황티티 씨가 김해에 빠진 데는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대체 어떤 매력이 황티티 씨를 반하게 한 걸까요?

안녕하세요^^ 편집국장 표세호입니다.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 라디오에서 ‘잊혀진 계절’이 많이 나오겠습니다. 가수 이용은 아직 살아 있지만 정말 전설 같은 노래지요. 벌써 겨울이 다가오니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오늘 저는 출장 갑니다. 해마다 지역신문 컨퍼런스가 열리는데요. 전국에서 활동하는 지역신문이 모여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전파하는 장입니다. 올해 개최 장소는 충북 청주예~ 

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로컬저널리즘, 연대와 공존입니다. 경남도민일보는 ‘건폭몰이에 맞선 지역연대’로 본선에 올랐습니다. 윤석열 정부 때 건설노동자들을 ‘건폭’으로 매도한 사건이 있었잖아요. 김다솜·박신·최석환 기자가 지역 노동단체와 연대해 건폭몰이 실체를 파헤치는 기획보도를 했었고, 그 성과는 담은 책을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8월 13일 <노가다가 아닌 노동자로 삽니다> 출판 기념행사가 열렸는데요. 그 자리에 김영훈 고용노동부가 참석해 정부의 노동탄압에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정권에서 노사법치주의라는 이름으로 자행됐던 여러 가지 노동 탄압에 대해서, 대한민국 정부를 대신하여 상처받은 모든 노동자와 노동조합, 유가족,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국가가 잘못했습니다." (기사 :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943903)

김다솜·박신·최석환 기자가 컨퍼런스에서 지역연대 성과를 발표합니다. 좋은 결과 얻어올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

콜콜이님은 이래서 지역언론이 중요하다고 느꼈을 때가 있나요? 어떤 사건이나 보도를 봤거나 그럴 때 있잖아요. 제 역할을 하는 지역언론이 있었다면 하고 안타까웠던 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