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64명 가운데 33명만 대면으로 교육을 받았는데요. 개인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거나 온라인으로 미리 수강한 도의원도 있었죠.

지방의원은 4대 폭력예방교육 의무 대상자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수강조차 하지 않은 도의원도 있었습니다.

교육에 참석한 도의원의 수강태도 역시 불량했습니다. 끝까지 교육장을 지킨 도의원은 10명. 이들 역시 잠을 자거나 휴대전화를 보는 등 교육에 집중하지 않았죠.

그동안 획일적이고 조화로운 도시 경관으로 유명했던 창원시!

하지만 최근 도심 곳곳 고층 아파트 건설이 예고되며 창원시가 '스카이라인'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신축 건물과 인접 건물 높이 차를 20~25% 이내로 권장하는 ‘2040 창원시 경관계획 재정비 안’을 마련한 건데요.

하지만 '권고사항'에 그치기 때문에 어떠한 강제성도, 혜택도 없습니다. 건물로 수익을 내야 하는 사업자 처지에선 한 층이라도 더 지어서 경제성을 높이고 싶을 텐데 말이죠🤔

지방우대 금융 120조 원

지역은행·기업 ‘숨통’ 틔우나

님.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지방 대출 금리 인하 방안과 지방금융 지역 재투자 강화를 지시한 바 있었죠. 과연 이 정부 '지방우대 금융' 전환이 지방은행과 지역 기업에 새 활력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요?

편집국장 표세호입니다.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요. 이제 나무도 색깔이 변해갑니다. 단풍철이 시작되는 거지요. 가을을 즐기면서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엔 굵직한 일들이 많습니다. 한국시리즈가 개막했습니다. LG-한화 경기가 이어지는데요. 콜콜이님은 누구를 응원하시나요? 주찬우 경제부장은 한화 팬인데요. 우승을 기원하면서 일요일 아침에 데스크들에게 빙그레 바나나 우유를 돌리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 국정감사도 이어집니다. 28일(화)에 경남도와 경남경찰청 국감이 있습니다. 쟁점이 될만한 사안들을 미리 보도했었는데요. 우리 삶과 직결된 내용이 나올 수 있으니 관심을 둬야겠습니다. 

그리고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30일 방한합니다. 관세협상,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짧은 일정이라 불확실하지만 ‘마스가’를 위한 한국 조선소 방문도 거론됩니다. 그중에서 유력한 조선소는 거제 한화오션입니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남이 성사될지 관심이 많습니다. 한반도 평화 문제가 걸려있죠. 트럼프는 아시아 순방길 기자들과 문답에서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핵무기를 가진 국가’라고 했고, 김정은 위원장이 연락해오면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