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면 짙어지는 그리움

님. 창원 대방초등학교 4학년 양지원 학생은 그림으로 자신만의 우주를 만들어갑니다. 시작은 집 벽에 한 낙서였습니다. 이를 유심히 본 부모님이 흥미를 이어주고자 미술학원을 보냈는데요, 4년 넘게 꾸준히 그림을 배우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뉴미디어부장 김해수입니다.

콜콜이 여러분, 추석 전 마지막 편지예요. 연휴 건강하게, 의미있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추석 하면 딱 떠오르는 기억, 하나쯤 있으시죠? 저는 어릴 때 차례 음식을 준비하던 풍경이에요. 큰 엄마와 엄마, 숙모들이 모여서 수다 떨며 음식하셨거든요. 약간의 음료🍻와 함께 ^^ 사촌오빠와 삼촌이 옆에서 실없는 농담을 하던 모습도 떠오르네요.

별거 아닌데 그때는 웃음 소리랑 분위기가 참 좋았거든요. 또 큰 엄마 손이 엄청 커서 산더미같이 음식을 쌓아놓고 먹었던 것도 기억나요. 어린 마음엔 참 좋았는데, 어른이 된 지금은 그 많은 음식하느라 참 힘드셨겠다.. 싶어요. ㅎㅎ

이런 얘기 하니까 정말 명절 느낌이 나네요.

추석이 다가오니까 괜히 고마운 사람들도 생각나더라고요. 평소에는 그냥 넘어갔던 말들도, 이럴 때 명절 인사를 핑계로 전하고 싶어지죠.

콜콜이 여러분은 누구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으세요? 우리 투표해볼까요?

👉 가족에게 ❤️

👉 친구에게 🤗

👉 동료에게 🙌

👉 나 자신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