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창원국가산단이 정부 ‘문화선도산단 랜드마크 사업’에 선정됐지만, 정작 들어설 터를 찾지 못해 발이 묶였습니다. 당초 사업 대상지가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무산되면서 연말까지 대체 부지를 확보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동대구~창원~가덕도

님. 내년 초 발표될 정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동대구~창원~가덕도 고속철도’를 포함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노선은 병목 구간 탓에 속도가 느린데, 고속화로 '동대구~가덕신공항'을 한 시간 안에 연결하자는 구상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12월 공청회 전 지역 여론 조성이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추석 연휴를 전후해 국가철도망 반영 요구 목소리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

활자가 피로한 당신에게  

안녕하세요. 뉴미디어부장 김해수입니다.

'월'래(원래) 피곤한 월요일(우리 콜콜이 여러분은 화요일이겠네요!) 아침입니다. 아무리 힘을 내려 해도 안 되는 그런 날 있잖아요. 오늘 같아요.😭

지난 설 시어머니께서 결연한 말투로 자식들을 불러 앉히셨어요. "이번이 마지막 차례다!" 어머님은 명절, 제사 때마다 조상께 정성스런 음식을 올리는 것을 평생 과업이라 생각하고 사셨어요. 그걸 알기에 갑작스런 결정이 놀라웠고, 철없는 며느리 마음에 기쁘기도 했답니다.

이번이 차례가 없어진 첫 명절이에요! 근데 막상 할 일이 없어지니 긴 연휴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여행을 가려 해도 빨리 계획을 세워야 할텐데요.

월요일 자 '보이소'를 보니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추가 글을 써요. 

한 콜콜이님이 이런 의견을 주셨어요. 우선 저희 논조, 성향과 이재명 정부 평가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점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다만 '보이소'를 쓰던 시점에 의견이 없어서 그 칸을 뺐는데(종종 무플일 때가 있습니다ㅠ), 이후에 세 분이나 남겨주셨더라고요! 보내주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려 하지만 모두 싣지 못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의견 주셨으니 말씀하신 날 의견 달아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