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특화거리

님. 한때 원도심 거리를 살리겠다며 우후죽순 지정했던 '특화거리'. 경남에 등록된 곳만 13곳인데요, 지금은 어떨까요? '○○ 거리', '○○ 골목'으로 이름을 붙이고 보도블럭 등 거리를 단장했던 특화거리들은 사람들 기억 속에 잊혀졌습니다.

반면 수십억 세금을 들여 꾸미지 않아도, 요란하게 홍보하지 않아도 길 자체가 브랜드가 된 곳도 있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군산 짬뽕거리, 대구 김광석 길 등이 대표적이죠. 조재영 기자가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왔습니다. 6편 중 첫 편입니다!

활자가 피로한 당신에게  

안녕하세요. 뉴미디어부장 김해수입니다.

아침저녁 날이 선선해졌어요. 몇주 전만 해도 바깥 활동은 엄두도 안 나더니 요즘은 시간날 때 여기저기 둘러보려고 해요. 이러다 언제 갑자기 추워져버릴 지 모르니까요 ㅎㅎ

지난주말에는 국립김해박물관에 다녀왔어요!

화창한 주말에 박물관을 방문한 사람이 많지 않을 거라 예상했는데, 어깨가 부딪힐 정도로 관람객이 많더라고요!

이것도 케데헌 효과인가요? ㅎㅎㅎ

가야인들 생활양식을 보여주는 각종 유물은 물론이고, 알차고 친절한 설명, 깔끔하게 정리된 동선, 멋스러운 건물 등 여러모로 꽤나 마음에 들더라고요. 가실 분은 이 기사 참고하세요! (박물관에 놀러가자-가야 문화유산 집대성 국립김해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