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일 보이소] "김건희와 통화? 한번도 없어" 의혹 선 그은 박완수

2025. 9. 1.

[ 2월 일 보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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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9. 2. 화요일 vol.263

오늘 주목할 소식

"김건희와 통화? 한번도 없었다"
특검 의혹 선 그은 박완수 지사

"나도, 가족도 김건희 여사와는 통화 한번 하지 않았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입니다.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수사를 보도하는 과정에서 이름이 오르내린 박 지사. 지방선거를 1년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이라 도민들은 진실이 궁금할 수밖에 없죠. 우선 박 지사는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박 지사는 다음 지방선거 출마에 대한 생각, 앞으로의 도정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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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과 맥락

태양에 그을린 창원단감

타들어가는 농민 마음

님. 창원 대표 과일인 단감이 불볕더위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사실 단감 열상 피해가 올해 처음 있는 일은 아니죠. 그런데 규모가 다릅니다.

평소 3~5% 정도에 그쳤던 햇볕 데임 피해가 올해는 20~30% 정도까지 올랐다니까요.

속이 썩어버린 건 어쩔 수 없다 치지만, 색이 변하면 소비자들이 외면합니다.

그건 사먹는 우리가 제일 잘 알죠.

올해 여름 날씨, 어땠길래 이런 걸까요? 역대 창원 기온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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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이바구

웅동학원 사회 환원, 올해 안에?

며칠 전 경남도민일보에 방문했던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인터뷰 당시 조 원장은 진해에 있는 웅동학원 사회 환원 절차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실제 웅동학원은 오는 5일 이사회를 열어 박 이사장(조 원장의 어머니) 사임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11월에는 채무 상환 계획을 경남교육청에 제출하기도 했죠.

웅동학원 사회 환원 약속은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한 거였으니, 거의 6년만에 시작 단계를 밝게 된 셈인데요. 자세한 내용 기사에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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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 사니는 할머니 화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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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신문초 개교, 안전문제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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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가 피로한 당신에게

아직 살만한 세상

1일 한 시민이 창원시 마산회원구 어린교오거리 건널목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한 노인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있다. /김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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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뉴스레터 편집자 이창우 기자입니다!

저는 오늘(콜콜이님 시점으로는 어제겠죠?) 걱정이 태산입니다.

퇴근하고 집에 가면 독서모임에서 발제를 해야 하거든요.

아, 비대면으로 하는 거라 장소는 상관 없답니다🙂

사실 최근 몇 년간 너무 책을 못 읽는 것 같아서 큰 맘 먹고 시작했는데요.

1월 달에 처음 참가하고, 결국 제가 발제할 때까지 전혀 참여를 못했네요.

하긴 매달 집에 오는 시사 잡지도 비닐을 못 뜯고 있으니💦

독서모임도 처음이지만, 진행하는 것도 생전 처음이라 잘 할 수 있을지...

긴장이 됩니다!!

혹시 독서모임 경험 좀 공유해주실 콜콜이분들 안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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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의견

9월 기념일. 몇 개 알고 계셨나요? 어떤 날에 혹하시나요!

"절기는 다 알고있던건데, 많은 날들 중 눈에 들어오는 건 자살예방의 날이네요. 누군가는 그 힘으로 살면 되는거 아니냐고 말하지만, 위기에 처해있는 사람을 돌아봐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게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살기 힘들어서 사람이 죽는 세상... 그러게요. 유토피아를 꿈꾸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살만한 세상이어야할텐데 말입니다."

ㄴ이창우 기자😊: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그런 선택에 내몰리는 분들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어렵겠지요. 직접 겪어보지 않고서는요. 언론들 역시도 만의 하나 기사를 읽는 독자들이 좋지 않은 생각에 빠지지 않도록, 문구를 순화하거나 특정 단어를 쓰지 않는 등 예방 지침이 있는데요. 역시 최소한의 노력밖에 안되겠지요. 한명의 사람이든, 하나의 언론사이든 우리가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책임을 나눠 져야 하는 거겠죠? 콜콜이님의 그 따뜻한 마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주위에 퍼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희도 노력하겠습니다.

"9월의 그 많은 기념일 중 백중과 추분밖에 모르겠군요...ㅜㅜ 그나저나 컴퓨터를 켜면 윈도우 시작버튼 옆에 검색칸에 작은 그림을 띄워주는데, 그걸 클릭해보면 '무슨무슨 날'인 걸 알 수 있더라고요. 참고로 제 생일은 '세계 피스타치오의 날'이랍니다. 피스타치오의 영양학적 중요성을 되새기고 기념하는 날이라는군요ㅋㅋ 아무튼, 9월 9일이 '숙련기술인의 날'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고양이 집사이기도 해서 그날이 '한국 고양이의 날'인 것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ㄴ편집자😊: 아닛. 저도 방금 검색창 옆을 클릭해 봤는데 오늘은 아무것도 안뜨는군요. 윈도우 os를 몇년 썼는데 처음 안 사실이에요. 저도, 이 답변 보신 다른 콜콜이분들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나저나 '한국 고양이의 날'이 따로 있다니. 제가 따로 찾아봤는데 '고양이 목숨은 9개'라는 말에 '오랠 구(久)' 자를 따서 9월 9일이네요? 사람들 정말 기발하다니까요~ 전 고양이를 키운 적 없지만, 모든 고양이들이 오래오래 집사 곁에 머무르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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