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5일 보이소] "또 오고 싶지는 않다”...대체 뭐길래?😒

2025. 8. 4.

[ 2월 일 보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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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8. 5. 화요일 vol.244

오늘 주목할 소식

"또 오고 싶지는 않다"

님. 창원 '빅트리'를 아시나요?

아마 뉴스레터를 통해서도 몇번 소개해드린 것 같은데요.

높이 40m의 이 거대한 인공나무가 시민을 맞이했습니다.

4일부터 17일까지 시민들에게 한시적으로 내부를 개방하는데요.

시민의 한마디가 정곡을 찌릅니다.

“빅트리 보러 또 오고 싶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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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과 맥락

지반침하 6년간 경남서 61건

님. 경남지역도 지반침하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최근 관련 자료가 나왔는데요. 최근 6년간(2019~2024년) 경남에서 61건의 지반침하가 발생했습니다. 양산이 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창원(12건), 김해(8건)가 뒤를 이었습니다.

지반침하는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게 최선이겠죠? 지반침하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기사에서 확인해보시죠.

사진: 지난해 8월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 땅 꺼짐 사고 현장/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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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이바구

훼손된 고인돌 복구는?

님. 지난해 10월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LX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가 지적 재조사를 하다가 문화유산인 지석묘에 말뚝(도근점)을 박았습니다. 문화유산인줄 몰랐다는 것이 해명이었죠. 당시 경남도민일보가 이 사실을 보도했었는데요. 백솔빈 기자가 다시 가봤습니다. 과연 복원을 제대로 해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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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소비 쿠폰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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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제안한 청소년

귀 기울인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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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가 피로한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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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연수 기자입니다.

저는 지금 새벽 1시 40분에 뉴스레터를 쓰고 있답니다.😂

뒹굴거리다가 쓰고 있는 겁니다. (찡긋)

제가 원래 야행성 인간이라 자부했는데,

고작 30대 초반의 나이에 잠을 못 이기고 있습니다.

요새는 10시만 되어도 잠이 막 쏟아집니다ㅠㅠ....

이런 저...정상인 거죠?

다들 몇시에 주무시나요?

자기 전에 루틴은 있으신가요?

따뜻한 물 한 잔을 꼭 드신다든지... 팩을 붙인다든지...ㅎㅎ

요새 참 머리 아픈 일도 많다보니

이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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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콜이님들 이번 여름에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 있나요? 권하고 싶은 책 있을까요?

"어린 왕자 추천합니다! 여러 번 읽어도 그때마다 색달라요"

ㄴ김연수 기자😊: 어릴 때 집에 어머니께서 어린 왕자를 사주셔서 몇번 읽었던 기억이 나요. 사실 어른을 위한 책이죠?ㅎㅎ 어릴 땐 그 깊은 뜻을 몰랐던 터라...어린 왕자 머지않아 꼭 다시 한번 읽어보겠다고 약속드립니다.

"에이미 추아의 '제국의 미래' 재미있어요. 요즈음 국제정세를 보면 한번쯤은 읽어볼만 해요. 박지리의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뮤지컬로도 제작되었답니다. 전리오의 '할머니의 야구공'은 마지막에 눈물이 줄줄 나더라고요. 세 권 다 꽤나 두꺼운데 책장이 넘어가는 게 아까울 정도로 술술 읽힙니다. 히라타 겐야의 '할아버지의 바닷속 집'과 로디 도일의 '엄마의 얼굴'은 어른에게 좀 더 묵직한 무언가를 주는 그림책입니다. 이로아의 '왝왝이가 거기에 있었다', 이희영의 '소금아이', 문경민의 '나는 복어'는 청소년이 있는 가정이라면 온 가족이 함께 봐도 좋을 것 같아요."

ㄴ김연수 기자😊: 일단 '꽤나 두꺼운'에서 약간 겁이 나는데요?ㅎㅎ 와 정말 책 많이 추천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일단 우리 국장님 휴가 다녀오시면 이 중 꼭 한 권을 읽어보시라고 제가 강력하게 어필하겠습니다^_^ 저는 제국의 미래가 제일 끌리네요. 요새 국제정치학이나 지리학 같은 교양지식을 자주 보거든요ㅎㅎ 그리고 정말 정성스럽게 한 권 한 권 추천해주신 것 같아서 제가 꼭 서점에서 추천해주신 책들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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