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창원 제2국가산단 부지로 지정된 지역 아시죠? 창원시 의창구 동읍-북면 지역이요. 바로 명태균 씨가 부지 선정 과정에 개입했다는 그 땅이죠.

이곳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거래 절반이 정부 발표 전 몇 달 사이에 몰렸다고 합니다. 상업적으로는 활용하기 어려운 땅인데... 누군가 정보를 흘린 상황이 충분히 의심되는 상황이죠.

조선업 외국인노동자 도입 본격화
비자 남발 비판도

님. 경남도가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태국·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직접 기능인력 기량 검증 중입니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정돼 2년 간 최대 670명을 초대할 수 있죠.

하지만, 이 시범사업이 '땜질식 처방'에 '다시 땜질'하는 거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1~2년 전, 조선업이 호황으로 돌아섰음에도 임금은 그대로라 한국 숙련 인력이 돌아오지 않는 상황이었죠. 정부가 늘린 단기 비자 기간이 다 되가는 상황에서 또다시 단기 처방을 반복한다는 거죠.

정책이 근본적으로 잘못됐다는 비판도 있는데요. 어떤 의견일까요?

활자가 피로한 당신에게  

  

안녕하세요 이창우 기자입니다. 

오늘 업무는 김구연 사진기자(대선배님이죠!) 며칠을 산청에 머물며 찍은 사진들을 올리며 시작했습니다.

사상자가 나오지 않은 마을이라 하더라도 쑥대밭이 된 건 마찬가지죠. 사람이라면 하나도 움직이기 힘들 돌무더기들이 어떻게 저렇게 많이 떠내려왔을까. 자연의 무서움을 다시 실감했습니다. 

마을에 투입돼 복구작업을 하는 군인들의 모습이 참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군인 시절 대민지원 나갔을 때 먹을 거리를 막 갖다 주시던 분들도 생각나더군요. 오늘 눈도장 코너에 내놓은 연대와 화답 사례는 또 어떻구요. 

콜콜이 여러분들은 최근 누군가를 도왔던, 혹은 도움받아 고마웠던 적이 있나요? 훈훈한 기억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