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선] 법이 우습다

안녕하세요~ 편집국장 표세호입니다.

이번 ‘주말쏙’에 쑥 이야기가 있습니다. 김윤지 씨가 외할머니 이야기를 엮은 ‘잔너리댁의 밥상’을 연재하잖아요. 이번 이야기는 황혼 육아하는 할머니가 손녀 먹이려고, 사람 만들려고 쑥을 캐와서 쑥국 끓이는 사연입니다. 김윤지 씨 글은 언제나 좋습니다.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는, 그리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입니다.

봄나물 캐보신 적 있나요? 봄 햇살에 나물들이 쑥쑥 자랄 겁니다. 가장 흔한 게 쑥, 냉이. 도다리 쑥국 철도 돌아왔습니다. 저도 이맘때면 한 봉지 뜯어서 쑥국을 끓여 먹습니다. 봄 한 그릇^^ 쑥국 끓이는 방법은 김윤지 씨 글 참고하시고예~

이번 주말엔 봄비 소식이 있네요. 비 내리고 나면 꽃샘추위가 다녀갈 모양입니다. 예년보다 늦지만 꽃도 피기 시작합니다. 뒷산이나 공원 한 바퀴 해보면 좋겠습니다. 봄 마중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