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식사뿐이 아닌데요, 전용 훈련장도 제대로 못 쓰고 있다고 합니다. 선수들 건강도 우려되지만 사기가 떨어질까 걱정되네요.

51일 파업 조선소 하청노동자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님. 3년 전 "이대로 살 순 없다"며 1㎥ 출구조물 안에서 농성한 옛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를 기억하시나요?

같은 시각, 통영지원에서 또 하나의 선고가 나왔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대우조선해양 대표는 이날 무죄를 받았습니다. 아이러니 하죠?

활자가 피로한 당신에게  

안녕하세요. new뉴미디어부 부장 김해수입니다.

제가 뉴스레터를 쓴지도 2주째네요. 매일 시시콜콜한 일상을 나누고, 질문을 하고 의견을 듣다 보니 구독자 여러분과 꽤 친해진 기분입니다. 전임자 이창우 기자가 뉴스레터에 공을 들인 이유를 알겠습니다.

아, 지난번에 프로필 사진 장인을 찾아 부산까지 가서 찍은 칼럼 사진이 오늘 신문에 실렸습니다. 사진을 본 한 지인이 '정계 진출하냐'고 물어 빵 터졌네요. 물론 사진은 사실과 다를 수 있음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친해진 김에 우리도 애칭을 정하면 어떨까요? 구독자님이라고 하니 왠지 덜 거리감이 들어서요.

🎈추신: 구독자님들, 바빠서 의견은 못 보내주셔도 읽고 계신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