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위험등급 지역 98곳

님. 의령에는 생활 시설 고장 수리가 필요하면 찾아가 해결해주는 '민생현장기동대'가 있는데요, 이번 수해 현장서 이들 활약이 빛났어요. 7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20일부터 출근해 복구를 돕고 있는데요,

기동대가 열흘 동안 수리하고 교체한 전기 설비만 550건이 넘어요. 또 선풍기 수리, 창호 교체, 오물 정리 등 작거나 궂은 일도 마다 않고 돕고 있다고 해요. 이런 기동대에게 군민들 응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해요.

대학시절 교양수업으로 '지역도시 디자인'이라는 수업을 들었습니다. 당시 교수님이 교양수업임에도 이례적으로(?) 열변을 토했던 기억이 납니다. 왜 그러셨냐구요? 교수님은 바다 조망을 가리는 초고층 건물은 절대로 들어서면은 안 된다면서 화를 참지 못하셨습니다. 바다는 시민 모두의 것이요, 특정인들의 소유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최근 마산해양신도시 인공섬🏝️을 바라보며, 그때 그 교수님이 떠올랐습니다. 도시디자인은 시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시각은 내 스스로 통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지요.

서두가 길었죠? 그래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길을 걷다 미간을 찌푸리게 한다거나, 저건 왜 저렇게 만들었나 싶은 건물 혹은 조형물, 시설물이 있을까요? 우리 한번 23초만 가만히 생각을 해볼까요?ㅎㅎ 꼭 한가지는 떠올리셔서 답글로 남겨주세요! 저희 뉴미디어부의 취재 아이템이 될 수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