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오래 기다렸던 소식입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을 4월 4일로 잡았습니다.

선고 기일이 금요일이라는 점은 지난 대통령 탄핵 선고 사례와 같은데요. 평의 기간은 무려 111일로, 역대 최장이었어요. 

‘봄이 왔지만, 봄이 아닌 것 같은 시간’이 마침내 끝날지, 아니면 어떤 시인의 시구처럼 ‘가장 잔인한 4월이 될지’. 아직 선고 결과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헌법재판소가 ‘헌정 질서 최후의 보루’라는 스스로의 존재 의의를 증명해 주기만 바랄 뿐이죠.

창원시장 개인 법률대리인

님. 홍남표 창원시장 선거법 재판 상고심 사건을 맡은 법무법인은 클라스한결입니다. 대표 변호사는 홍 시장의 고등학교 동문이자 시장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장이었던 황찬현 변호사인데요,

문제는 이 개인 사건 법률 대리인이 △창원시 액화수소플랜트 채무부존재 △마산해양신도시 5차 우선협상자 지위 취소처분 △이호국 전 경륜공단 이사장 해임무효확인 소송 등 창원시 관련 소송도 맡았다는 점입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고문 변호사는 소송 비용 기준으로 보수가 지급되지만, 외부 변호사는 비용 산정 과정이 모호해 변호사에게 큰 이익이 된다고 하네요.

활자가 피로한 당신에게  

안녕하세요. 뉴미디어부장 김해수입니다.

드디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정해졌어요. 우리 콜콜이분들도 많이 기다리셨는데 18일 이전에 마무리 돼서 정말 다행이에요.🙏

사실 심판 이후 기대보다는 걱정이 큽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진통이 있을 텐데, 부디 빨리 안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4월 4일이 새로운 대한민국이 열리는 분기점이 됐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