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편집국장 표세호입니다.

인사와 함께 한 주를 시작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열흘 만에 산청 큰불을 잡았습니다. 잔불 정리가 남았습니다만 한숨 돌렸습니다.

지난 금요일 보이소에 기우제 이야기를 했는데요. 콜콜이님들이 주문을 열심히 외워주신 덕분일까요? 그랬다고 믿어보입시다.

이젠 복구가 문젭니다. 터전을 잃고 대피소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빨리 일상을 살아갈 수 있게 복구작업이 진행돼야 할텐데요. 계속 상황을 살펴보고 보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일상도 찾아야겠지요. 헌법재판소 탄핵 선고가 봄꽃 지기 전에 나오길 바랍니다. 우리 가슴에 올려진 돌덩이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허드러진 봄꽃도 부담없이 만날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콜콜이님들, 꽃들에게 인사 한 마디해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