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수소플랜트 논란 하이창원

님. 창원시 액화수소플랜트 사업 시행 주체인 하이창원이 채무 불이행(디폴트) 상태에 처했습니다.

하이창원은 사업을 위해 금융사인 대주단에 710억 원을 대출했는데, 대주단이 기한이익상실 선언을 한 겁니다.

이유는 창원시가 대주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데다, 최근 홍남표 시장이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액화수소플랜트 사업을 '불법'으로 규정한 데 대한 대응으로 읽힙니다.

특히 창원산업진흥원이 가장 큰 위기를 겪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귀화 기자가 그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활자가 피로한 당신에게  

3월 춘설이 내린 산사

  

안녕하세요. 뉴미디어부 부장 김해수입니다.

오늘이 추위 절정이라는데 옷 따뜻하게 입으셨어요? 저는 어제 '말해주이소' 의견 주신 콜콜이님 조언을 따라 핫팩을 붙이고 출근하려고요.

저는 요즘 고민이 하나 있어요. 첫째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 아직 휴대전화를 안 사줬어요. 미디어 노출 시기를 늦춰보려고요. 집에 TV도 설치하지 않고 되도록 아이 앞에서는 휴대전화를 안 보려고 노력했는데, 부서가 바뀌고는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을 수가 없네요.

수시로 뜨는 SNS 알람, 업무 요청에 틈틈이 휴대전화를 들여다 보게 돼요. 어제 퇴근하고는 괜히 찔려서 아이에게 '노는 거 아니고, 일 하는 거야'라고 말했더니 '응 알아. 엄마 힘내!'라고 말해주네요.

콜콜이 여러분은 요새 어떤 고민하고 계신가요? 고민 나눠주셔도 좋고, 제 고민에 코멘트 해주셔도 괜찮아요. 의견 말해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