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에서는 이를 방지하고자 일명 '브로커'라 불리는 인력 중개인을 없앴습니다. 인력을 보내는 필리핀 푸라시 공무원을 초청해 노동자 권익을 살피게 하고 결혼이민자를 통역 겸 고충해결사로 고용했는데요.

또한, 군은 외국인 계절노동자를 위해 제일 큰 규모의 기숙사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식탁에 오르는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를 먹으려면 외국인 계절노동자 역할이 커졌는데요.건강한 우리 식탁을 위해서도 외국인 계절노동자와 다양한 공생의 길을 찾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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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탈 플라스틱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는 2025년까지 예산 1077억 원을 들여 플라스틱 발생량을 20%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재활용률은 75%까지 높이기로 했는데요.

환경 운동가들은 지방자치단체 차원 대응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시민들이 플라스틱을 쓰지 말아야겠다는 인식 전환을 끌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